보도/해명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는 9월 2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해양수산자원부(장관 이주원)가 주재하는 ‘해양수산 신산업 창출을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석해 협업을 통한 신사업 기회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날, 투자설명회에 참석한 김성회 사장은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해양에너지 자원이 풍부한 우리나라의 지리적 여건을 활용하여 집단에너지사업과의 연계, 신재생 에너지 개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해양수산자원부와의 협업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해양 심층수의 온도차를 이용한 열 및 전기 생산, 해수 냉방 시스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김성회 사장은 “해양에너지 활용에 대한 국내 연구가 아직은 미진한 실정”이라며 “국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에너지공기업으로서 해양에너지 자원 발굴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역난방공사는 지난 2008년에도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집단에너지사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검토한 바 있다.

한편 지역난방공사는 지난 30년간 안정적인 지역냉․난방 공급을 통해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과 환경 개선, 국민생활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 거듭났으며, 김성회 사장의 강력한 친환경 경영의지에 따라 시민햇빛발전소, 착한탄소프로젝트 및 아시안게 임 탄소 배출권 기부 등을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