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해명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신임 상임감사위원(이하 ‘감사위원’으로 한다)으로 최회원(崔會元ㆍ64) 前 한국지역난방공사 감사위원회 위원장이 1일(월) 취임했다고 밝혔다.

최회원 신임 감사위원은 지난 11월 20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상임감사위원으로 의결되어, 기획재정부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였으며 임기는「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제28조 제1항에 따라 2014년 12월 1일부터 2년이다.

최회원 감사위원은 전북 남원 출신으로 전주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은행에서 15년간 근무하였으며, 국회 정책연구위원과 국회 부의장 비서관을 역임, 코레일개발㈜ 대표이사 및 한화역사개발㈜ 상임고문 등으로 활동하였다.

2011년 3월 한국지역난방공사 비상임이사로 취임하면서 한국지역난방공사 감사위원회의 초대 비상임감사위원으로 선임되었던 최회원 감사위원은 이 후, 감사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활발히 활동하며 감사위원회의 초석을 다지는데 기여하였다.

최회원 감사위원은 취임사를 통해, “상임감사위원으로서 역할에 맞는 기본적인 소임에 충실할 것”이라며, “임직원들이 이러한 소임을 공익성을 확보하고, 불의의 사고 예방 내지는 문제의 최소화를 위해 필요한 상호보완적인 장치로 이해하고, 상호견제 차원을 넘어서 상생의 협력관계로 발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이를 위해 앞으로 “직접 만나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1일(월) 취임식을 개최하지 않고 직접 본사 각 부서를 순회하며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는 것으로 대신하여,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감사위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