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방배지역 재개발·재건축 12개 단지와 지역난방 공급 협약
- 등록일
- 201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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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는 10월 28일(수) 서초구청 대회의실에서 방배지역 재건축 연합회(연합회 회장 진갑섭), 서초구청(조은희 구청장)과 ‘방배지역 지역난방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협약 참여 재건축 단지 : 방배3․5․6구역 등 12개 구역
한국지역난방공사는 현재 추진 중인 방배지구 재건축 아파트 단지에 지역난방 공급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이를 위한 중장기적인 배관망 구축과 설비 투자를 실시할 예정이다.
기존 방배지역은 대부분 단독·다세대·빌라 밀집지역일 뿐만 아니라 언덕이 많아 지역난방 공급이 쉽지 않은 지역이었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방배지역에 예정된 재건축 12개 단지(약 1만 3천 세대)는 지역난방을 공급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김성회 사장은 “지역난방은 이산화탄소(CO2) 배출저감 및 도심지 에너지 이용효율향상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 편익 측면에서도 현실적인 최적의 대안”이라며,
“앞으로도 서초지역에 지역난방 확대공급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특히,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반영한 친환경 지역난방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또한 이번 협약에는 신재생에너지 시스템 컨설팅 지원 방안도 포함되어, 공사의 축적된 신재생에너지 시스템 전문 노하우를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국지역난방공사 임직원과 서초구청, 방배지역 12개 단지 조합장, 방배지역 지역구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