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鄭勝一)는 8월 1일부로 지역난방 열요금을 4.25%(기본요금 현행유지, 사용요금 4.61%) 인상한다고 밝혔다.
‘지역난방 열요금’은 연료비 변동분을 반영하여 매년 4차례(2,5,8,11월)조정하고 있으며, 금번 요금인상은 「‘09년 상반기 유가 상승분」과 「연료비와 요금간의 기간 差에 따른 정산분」이 반영되었다고 지역난방공사는 밝혔다.
* ‘09년 지역난방공사는 2월 열요금 동결, 5월은 열요금 8.63%를 인하하였음
지역난방공사는 ‘99년이후 고정비 원가를 동결하여 열요금 인상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예산절감 등 지속적인 원가절감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체 원가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연료비 단가의 인하를 위해 소각수열 및 매립가스 등 신재생에너지의 활용, 지사간 연계운전 확대 등 저가 열원의 개발과 활용을 극대화하여 열생산 비용을 더욱 절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요금인상으로 전용면적 85㎡ 공동주택의 경우 연간 난방비가 815천원에서 850천원으로 평균 3만 5천원 가량(월평균 2,900원)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금번 요금조정은 지역난방공사를 포함하여 요금체계를 같이하는 16개 사업자(안산도시개발, GS파워, 주택공사 등)가 공급하는 약 145만 세대에 동일하게 적용될 예정이다.
첨 부 : 보도자료 1부. 끝.
8월 1일부 지역난방 열요금 4.25% 인상
- 등록일
- 200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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