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는 5월 1일 열요금 조정과 관련하여, 지역난방 열요금을 현행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지역난방공사에 따르면, ‘연료비 변동분과 연료비연동제의 기간 차이 정산에 따른 열요금 조정률이 0.2%인상에 불과, 요금 조정요건을 충족하지 않는 관계로 5월 1일부 지역난방 열요금은 조정 없이 현행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지역난방 열요금은 열공급규정에 따라 연료비 변동분을 반영하여 매년 4차례(2,5,8,11월)시행하고 있으며, 요금 조정 요건은 2월, 8월(±1%), 5월, 11월(±3%) 이상일 때 적용
한국지역난방공사는 ‘99년이후 고정비 원가를 동결하고 있으며, 소각수열 및 매립가스 등 신재생에너지의 활용, 지사간 연계운전 확대 등 저가 열원의 개발과 활용을 극대화하여 열생산 비용을 더욱 절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국내 최대 집단에너지사업자로 현재 서울 강남, 분당, 고양, 용인, 대구, 청주, 경남(김해, 양산) 등 전국 14개 지사(사업소)에서 공동주택 약 111만호와 건물 1,857개소에 지역냉․난방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 열요금 동결로 약22개 사업자(GS파워, 안산도시개발, LH공사 등)가 공급하는 약 150만 세대에 동일하게 적용될 예정이다.
첨 부 : 보도자료 1부. 끝.
5월 1일부 지역난방 열요금, “현행 수준 유지”
- 등록일
- 201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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