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해명

홍보센터 한난소식 보도/해명

하수처리장 미이용자원을 활용한 국내 최초 집단에너지 팩키지 연계사업 추진

등록일
2011-07-19
조회수
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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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와 고양시(시장 최성)는 13일 오전 10시30분  고양시청에서 양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일산하수처리장 신재생에너지 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일산하수처리장의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10,200㎥/일)와 최종 처리된 방류수를 집단에너지와 팩키지로 연계하여 지역난방 에너지원(전기, 열)과 공정용수로 활용하는 사업을 실시하기 위함이다.
  ○ 한난은 집단에너지 팩키지 연계사업이 완료되면 고양시 약 1,500세대의 가정이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기와 난방열을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 또한, 하수 방류수를 지역난방 공정용수로 연간 273천톤을 재이용하여 원가절감은 물론 사회적으로 상수도 생산비용 절감과 환경개선효과가 기대된다.

□ 국내 최초인『하수 바이오가스와 최종 방류수 집단에너지 팩키지연계사업』은 혐오시설인 하수처리장을 청정에너지 생산시설로 탈바꿈하는 “저탄소 녹색 성장사업 모델”로 지자체와 에너지 공기업이 상호 ‘윈-윈’ 하는 사업으로써 의미가 크다.
  ○ 한난은 사업계획, 설계 시공 및 운영관리 등 집단에너지 사업 전반에 대한 비용 전액을 투자하고, 고양시에서는 사업 부지를 제공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지원하게 된다.
  ○ 이를 통해 한난은 2022년까지 사용 연료의 10%를 신재생에너지로 사용해야 하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RPS)를 이행할 수 있고, 연간 석유환산 2,135톤의 화석연료 수입대체 효과와 더불어 CO2 3,862톤의 온실가스를 줄이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 고양시는 예산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매년 약 1억원의 수익이 기대된다.
  ○ 아울러, 한난과 고양시는 관내 신재생에너지 자원개발과 활용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 한난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국가에너지 정책인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첨부 : 보도자료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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