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해명

홍보센터 한난소식 보도/해명

국내 최초 시멘트 생산과정의 폐열을 활용한 상업용 전기생산

등록일
2012-05-14
조회수
4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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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는 4월 18일 11시 동해시청에서, 김학기 동해시장 및 김용식 쌍용양회공업(주)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쌍용양회 동해공장 폐열회수 전기사업관련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시멘트 생산과정에서 대기로 버려지는 폐열을 회수, 용수를 스팀으로 전환 후 터빈을 돌려 발전을 하는 방식으로, 

 석유나 석탄 등 화석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CO2 발생없이 연간 약 291,000MWh(97,000세대가 연간 사용)의 전기를 생산하게 되어, 국가 에너지절감 및 대기배출물질 개선을 통한 기후변화협약에의 능동적 대응은 물론, 시멘트 공장 주변의 대기 환경개선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지역난방공사와 미래에셋증권(주) 등은 이번 사업을 위해  총 1,400억원을 투자하여 40MW의 발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며, 금년 10월에 착공하여 2014년 9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정승일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화석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서도 약 9만 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하는 새로운 모델을 개척했다는 데에 의미가 크다”고 이번 사업을 평가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그동안 대기로 버려지던 폐열이, 사업금융(Project Financing)을 이용한 新사업모델로 개발되어 소중한 에너지원으로 활용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그동안 타 시멘트 공장이나 소각장에서 버려진 폐열을 활용한 ‘폐열회수 발전사업’이 활발히 추진될 전망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첨 부 : 보도자료 및 협약식 사진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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