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지역난방공사)는 9월 7일 대학교수, 국책연구원 및 회계사로 구성된 “청렴 시민 감사관” 3명을 위촉하고, 김광래 상임감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김광래 상임감사위원은 “자체 감사가 가지는 독립성과 객관성의 한계가 분명히 있고 국민의 입장에서 요구되는 공기업의 방만 경영 예방 및 경영활동 감시는 아직 미흡하다고 판단된다.”면서, “이에 공기업 최초로 시민감사관에게 감사요구권과 공표요청권 부여하는 ‘청렴 시민 감사관’ 제도를 도입하게 되었으며, 향후 청렴 시민감사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리공사 내부감사 품질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금일 위촉된 청렴 시민 감사관들을 향후 하반기에 시행되는 감사에 참여하거나 감사조치예정사항을 사전 검토 후 감사관으로서 전문가 의견을 제시하게 되며, 이외 청렴 반부패활동 및 국민 여론 수렴 등을 통해 지역난방공사의 경영활동을 감시․지원하게 된다.
본격적인 업무는 내년 연간감사계획 수립 시 반영될 예정이며, 별도의 활동계획을 수립, 적극적인 감사 참여 및 지원을 통해 “국민의 객관적인 시각에 맞는 공기업의 경영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국민의 시각에서 감사한다. 공기업 최초 감사청구권 부여 "청렴 시민 감사관" 3명 위촉
- 등록일
- 201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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