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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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물재생센터 열병합발전소 준공

등록일
2013-04-02
조회수
5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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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는, 3월 25일 오후 2시 서울시 난지물재생센터에서 신재생에너지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3.06MW급의 소규모 열병합발전설비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 박원순시장, 산업통산자원부 정양호 국장, 서울시 유광상 도시안전위원장, 고양시 최성시장 등 유관기관 주요 인사와 시공업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준공된 난지물재생센터 바이오가스 열병합발전설비는, 총 공사비 약 129억원으로, 2012년 1월에 착공하여 약 13개월 동안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3년 2월 완공되었다. 

  이번에 준공된 열병합발전설비는 3.06Mw의 전력과 2.98Gcal의 열을 생산 할 수 있는 설비로, 약 5,600세대 전기공급과 2,400세대 열을 공급 할 수 있다.

 
 생산된 전기는 전력거래소 및 한전배전망을 통해 각 가정 등에  공급되며, 열은 난지물재생센터 소화조 가온용으로 우선 공급되고 잉여열은 지역난방수로 활용된다.

 또한, 이번 난지물센터 바이스가스 열볍합발전소 준공으로 연간 석유환산 6,600톤의 화석연료 수입대체 효과와 더불어 CO2 9,700톤의 온실가스 저감효과도 기대된다.

 지역난방공사 정승일 사장은 이 날 축사를 통해,
 “난지물재생센터 바이오가스 열병합발전설비의 성공적인 준공은 국가적인 에너지절감 및 환경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미활용에너지를 이용한 신재생에너지원 확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면서,

 “향후에도 국가적인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발굴에도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난방공사는 2014년 하반기에 서남물재생센터에도 5.8Mw의 전력과 5.08Gcal의 열을 생산 할 수 있는 열병합발전 시설을 설치하여, 미활용에너지를 이용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물재생센터 바이오가스란, 하수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슬러지를 혐기성 소화조에 유입하여 20일 동안 35℃로 유지하면 나오는 부산물 가스를 말하며, 메탄 65%, 이산화탄소 25% 및 기타10%의 성분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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