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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업적·능력 중심의 간부급 인사 단행

등록일
201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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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는 18일 조직 쇄신에 초점을 맞춘 1~3급 간부에 대한 성과중심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 김성회사장 취임 후, 인사제도를 업적과 역량중심으로 개선하였으며, 이러한 인사제도 개선의 일환으로 오는 3월 1일부 간부급승진(24명) 및 대규모 보직인사(109명)를 시행했다. 이는 팀장급 이상의 67%를 교체하는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의 쇄신인사로 김성회사장의 강력한 개혁의지가 반영되었다는 평가다.

 ◦ 공사는 우선, 현장성과가 우수한 간부를 발탁하고 직군간 교차배치 등을 통해 조직쇄신을 도모했다. 경영지원처장 및 영업처장을 기술직으로, 연구소장 및 통합운영센터장을 사무직으로 배치하는등 직군간 경계를 허물어 정보 공유를 확대하고 협업 체계를 강화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 또한, 조직활성화를 위해 금번에 승진한 젊은 인력을 본사 주요부서에 전면 배치하였으며,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공사 최초 여성 2급(주처장급)승진 및 기술직 최초 여성 팀장 보직부여를 통한 여성인력의 중용이다. 능력있는 여성인력의 발탁승진과 주요부서 보직부여를 통해 여성인력의 동기부여에 크게 기여했다.

 ◦ 한편, 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투명한 인사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적용한 인사라는데 의의가 있다"며, "신임 심성회 사장의 높은 쇄신의지와 함께 인사제도 개선은 지속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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